![(왼쪽부터)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 사진출처= 국회 정무위원회 21대위원 명단 중 갈무리(2024)](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41221203206297179ad439072211389183.jpg&nmt=18)
야당의 압승과, 집권 여당의 참패라는 결과가 상임위원회 구성에서도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금융권 노조 출신 인사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된 점은 눈에 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등에 따르면, 제21대 후반기 국회 정무위 소속의 여야 의원 총 24명 가운데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정무위 간사였던 윤한홍 의원이 이번에도 당선됐다. 또 강민국, 송석준 의원도 국회에 재입성한다.
금융권 노조위원장 출신 '새 얼굴'들도 국회에 입성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정 당선인, 더불어민주연합 박홍배 당선인으로, 김 당선인은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을, 박 당선인은 금융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국회의사당 / 사진출처= 국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2615575601285179ad4390720323577233.jpg&nmt=18)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윤창현닫기
![](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72&h=172&m=1&simg=2023013114121808951c1c16452b0175114235199.jpg&nmt=18)
정무위원장을 했던 김용태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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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 카카오뱅크 대표를 지낸 금융인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닫기
![](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72&h=172&m=1&simg=2020073006583006571c1c16452b018222889185.jpg&nmt=18)
또 대우증권 출신으로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의 경우 앞서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이 밖에 국회에 첫 입성하거나, '경제통' 인사들 가운데 정무위에 신규로 진입하는 경우도 일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등에 따르면 제22대 국회는 오는 5월 30일 개원한다. 여야 원 구성 협상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따라 정무위 윤곽도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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