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
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의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대손충당금을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 이익을 시현해 약 2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정부 앞 배당을 실시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 지급으로 정부 재정수입 확보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근 3년간 배당액을 살펴보면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33.15% 증가한 수치다.
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요 구조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기업 구조조정 및 모험자본 투자 등 정책금융 수행과 관련한 손실 흡수 여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안정 및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역 균형 발전 등 민간 자본 투입이 어려운 분야를 지원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정책금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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