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이 미래성장동력 제고와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올해 혁신성장펀드 3조원 추가 조성을 위해 정부재정 3000억원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일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지난 7일에 게재했다.
오는 20일까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2000억원 규모의 혁신산업 모펀드 운용사 1개사와 1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 모펀드 운용사 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 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선정 등 출자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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