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상영일 당일 오후 2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실영화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제안하고 구가 향후 일정에 반영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일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마포구립실버합창단 등 단체 관람을 추진하여 어르신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마포구 마실영화관에서 함께 모여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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