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마포구 소재 ‘한강밤섬자이’ 전용면적 168.15㎡형(약 50.8평대) 20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3억원에서 8억5000만원 오른 31억5000민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2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0년 11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마포구 하중동에 위치한 488가구, 7동 규모의 아파트다.
뒤를 이어 강남구 대치동 소재 ‘메트로아파트’ 99.26㎡형(30평) 6층이 지난 2월16일, 종전 최고가(5억1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 오른 10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07년 6월에 발생했다.
송파구 가락동 ‘성원상떼빌’ 145.57㎡형(44평) 22층 매물의 경우 지난 2월 26일, 종전 최고가(11억6500만원)에서 2억3750만원 뛴 14억25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2020년 8월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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