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팩토링, 할부, 리스 등으로 사업 영업을 확대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현재는 대출, 투자, 시설대여,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IBK캐피탈은 “당사는 주로 중소, 중견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팩토링, CP, 사모사채, 대출 등의 방식을 통하여 기업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캐피탈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은 ‘기업 대출’이다. 기업대출 부문은 금융잔액이 7조 7342억원(2023년 3분기 기준)에 달하며 전체 금융 잔액의 73.8%를 차지하고 있다. IBK캐피탈의 전체 사업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IBK캐피탈은 국내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리스크관리와 안정성 중심의 심사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PF 사업장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분석과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순위 위주의 자산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자금조달 수단의 다각화와 유사시 가용할 수 있는 크레딧 라인(Credit Line)의 적극적인 확보 등으로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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