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아산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3.94%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DB저축은행의 'DreamBig 정기예금(12개월회전/인터넷)'은 최소가입금액 10만원 이상으로 실명의 개인, 법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가입시 12개월 정기예금 고시이율)에 최고우대금리 0.1%가 적용된다. 신규일부터 회전일까지는 약정이율 적용되며 회전주기일부터 중도해지 전일까지는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이어 다올저축은행의 'Fi 정기예금 (비대면)'과 애큐온저축은행의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변동금리)', 진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부산,울산,창원)'과 OK저축은행의 등은 3.85%를 제공했다.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변동금리)'과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은 3.81%를 제공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세바퀴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은 3.70%를, '정기예금'과 '1Q 비대면정기예금'은 3.3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정기예금', 'e-정기예금'은 3.0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대면)'은 비대면과 인터넷, 모바일로 가입 시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상품에 자동만기연장 가입 시 0.1%P를 우대금리로 지급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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