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15일 오후5시 원센티널 지하2층에서 열린 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출범 행사 'NCAP Day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은 'Near the Customer, Always a Partner' 약자로, '고객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뜻을 담았다. 지난 1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공모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농캐’, ‘NHC’ 등 다양한 약칭을 하나의 공식 브랜드로 통일했다.
이날 행사에는 NCAP 출범 선언식, 토크쇼, 가수 로이킴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농협캐피탈 전속 모델인 배우 변요한이 행사에 참여해 NCAP의 의미를 알리기도 했다.
자산 10조원 캐피탈사지만 낮은 인지도…TOP7 도약 발판
이미지 확대보기이상현 부장은 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론칭은 농협캐피탈이 성과 대비 농협 관련 관계사로만 인식이 되어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농협캐피탈은 현재 자산 10조원을 돌파하며 상위권 캐피탈사로 도약하고 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성장에 한계가 될 수 있다고 판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설명이다.
이상현 부장은 "NH농협캐피탈은 농협 관련 회사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영업 자산 10조 원을 달성했고, 브랜드 평판 업권 3위까지 올라섰다"라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여신 전문 금융회사 톱7(TOP7)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음 단계, 목표에 걸맞는 브랜드, 고객이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올해가 창립 18주년을 맞은 만큼, 내부 직원들을 결속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새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무엇보다 브랜드는 외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올해로 창립 18주년 공동의 정체성 아래 하나의 원팀으로 움직이는 조직 일체감, 그것이 NCAP 브랜드를 만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NCAP은 기존과 달리 서체도 새로 개발했으며, 색깔도 농협캐피탈 로고와는 다른 색상을 사용했다.
그는 "서체 출발점은 고객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성으로, 고객쪽으로 향하게 설계했다"라며 "색은 농협중앙회의 그린, NH농협캐피탈의 블루 두 가지 색이 만나 탄생한 틸(teal) 색상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안에는 안정감과 신뢰, 그리고 NH농협 구조물로서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SNS 마케팅 등 NCAP 브랜드 활용 확장
NCAP은 우선 디지털, 온라인 채널에 적용, 오프라인에서는 내부 직원들의 자부심을 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이상현 부장은 "온라인 채널, 디지털 접점에 NCAP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SNS 마케팅에서 엔캡 이름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고객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엔캡을 새기므로, 내부 문화 구성원 모두가 NCAP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된다"라고 말했다.
NCAP은 농협캐피탈을 알리는 새 브랜드인 만큼, 점차 활용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NCAP 향후 활용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해져있지는 않으나 SNS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협력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NH농협캐피탈과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단양 덕촌리 마을 주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초청한 문화소외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도 함께 자리해 사회공헌 의미를 더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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