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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기사 모아보기)는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황현식 대표 연임 후 이뤄진 첫 투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테크 기업에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AI 허위정보(할루시네이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및 거대 언어 모델(LLM)과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함으로써 B2B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AI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해 거대 언어 모델과 AI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익시젠’과 포티투마루의 딥러닝 기반 기계독해(MRC) 솔루션 ‘MRC42’ 및 검색증강생성솔루션(RAG) 솔루션 ‘RAG42’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I·Data기술그룹장(전무)은 “통신,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AI 솔루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티투마루의 투자를 통해 B2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B2B 통신 및 서비스 운영 능력에 포티투마루의 AI 기술력을 더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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