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베터는 앱 품질과 대중성에서 높게 평가받아,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베터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 누적 기록 10만4000여건을 넘겻다. 주제별로 기록하기 위해 개설할 수 있는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는 2만1000개에 달한다. 1인당 최다 보드는 41개, 최다 기록은 867개다.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누적 신청자 3178여명을 기록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야미가 ‘복잡한 세상 속 고요한 나만의 세상 만들기’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나탐구일지’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PM은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U+3.0 원년인 2023년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앱’ 수상은 앱 품질과 대중성이 객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일상에 크고 작은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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