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농수산 직거래 장터를 열고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전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고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 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 추진
, 착한가격업소 발굴
, 지방 공공요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
구가 획득한
' 가
' 등급은 전국 자치구 그룹에 속한
69 개 자치구 가운데 평가 결과 상위
10% 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 가
' 등급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 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구는 또한 홍대 일대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키고 명절이나 김장철 등 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최해 일시적 물가 급등 상황에 대비했다
.
특히 구는 종량제봉투 요금과 같은 서민의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 지원하면서 보기 편한 업소 탐방 지도를 제작해 홍보를 펼치는 등 장기적 물가 안정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 년 새해
,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기원하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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