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올해 5월 말 시행된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적극 동참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1금융권 제휴를 이뤄냈다.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한 결과, 실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사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금리와 한도까지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113개・전세대출 16개・주택담보대출 9개・자동차담보대출 11개 등 150개에 달하는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환대출뿐 아니라 신규대출에서도 가장 많은 1금융권과 제휴돼 있다.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던 햇살론과 사잇돌2와 같은 다양한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금융소비자 편익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받는 별도 수수료 없이 중개하고 있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는 출시 후 지금까지 3년 5개월간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약 640만명이 이용했다. 누적 대출 비교 수행 건수는 약 2800만건이며, 누적 대출 비교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소개된 대출 상품 수는 약 30억개에 달한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와 협력해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례로 출시해 모든 대출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