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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로 연 이자 최대 290만원 절감

기사입력 : 2023-12-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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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플랫폼 중 1금융권 최다 제휴
주담대·전세대출 갈아타기 곧 출시

카카오페이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가 평균 연 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카카오페이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가 평균 연 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카카오페이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가 평균 연 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연간 290만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5월 말 시행된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적극 동참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1금융권 제휴를 이뤄냈다.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한 결과, 실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 대출을 이용하다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시중은행 대출로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기존 금리 19.9%에서 5.9%로 14%p나 낮아지는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 현재 12개 은행과 9개 저축은행, 4개 카드사, 4개 캐피탈 총 29개 금융사의 대환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사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금리와 한도까지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113개・전세대출 16개・주택담보대출 9개・자동차담보대출 11개 등 150개에 달하는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환대출뿐 아니라 신규대출에서도 가장 많은 1금융권과 제휴돼 있다.

플랫폼 중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과 은행의 전월세대출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 상품부터 버팀목전세자금대출까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전월세대출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던 햇살론과 사잇돌2와 같은 다양한 정책서민금융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금융소비자 편익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받는 별도 수수료 없이 중개하고 있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는 출시 후 지금까지 3년 5개월간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약 640만명이 이용했다. 누적 대출 비교 수행 건수는 약 2800만건이며, 누적 대출 비교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소개된 대출 상품 수는 약 30억개에 달한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처도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처럼 곧 시행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에서도 정책 방향에 맞춰 금융소비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와 협력해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례로 출시해 모든 대출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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