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은 지난 해 개발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디지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포럼으로, 금년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포럼에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공공·학계 관계자 및 해외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차원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의 출발점은 지역데이터의 활용”이라며 “대한민국이 데이터 활용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원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지역데이터 종합분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부의 첫 번째 국내세션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지역차원에서의 추진방안과 관련해 지역혁신 TF와 협력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두 번째 해외세션에서는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민간협력 해외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유석 재정정보부장과 독일연금보험연맹 하랄트 주스(Harald Joos) 클라우드 전문위원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재영 원장은 “개발원은 앞으로도 매년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포럼에 많은 분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디지털 지역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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