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젊은 리더십 강화를 위해 1969년생인
김동명닫기김동명기사 모아보기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
(사진)을 회사의 새 CEO(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한 배터리 전문가다.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까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사업부를 이끈 풍부한 경험도 갖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임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취임한 2021년 11월 당시 200조원 수준이던 배터리 수주 규모를 현재 500조원까지 2.5배 늘렸다. GM, 혼다, 토요타,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와 새로운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 사장도 자동차전지사업부장으로서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활약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수요 감소로 불확실성이 커진 동시에,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공급망 다각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김동명 사장이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의 주요 이력이다.
-1969년생
-연세대 금속공학 학사
-카이스트 재료공학 석·박사
-2014년 상무 선임(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전무 승진(소형전지사업부장)
-2020년 부사장 승진(자동차전지사업부장)
-2022년 사장 승진(자동차전지사업부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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