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선임과 24명 승진(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이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부장으로서 수주 확대, 합작법인 추진 등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모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의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기에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젊은 리더"라고 밝혔다.
한편 현임 CEO 권영수닫기



1957년생인 권 부회장은 후배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회장은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EO
김동명(金東明)
▲부사장
최승돈(崔丞惇)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전무
김제영(金帝映) CTO
오유성(吳維星) 소형전지사업부장
이강열(李岡烈) 구매센터장
장승권(張勝權)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상무
권택준(權宅準), 김관수(金官洙), 김남현(金南賢), 김민수(金旻修), 김지호(金智浩), 김철택(金喆澤), 김희석(金熙錫), 노인학(盧麟鶴), 박인재(朴仁宰), 백세훈(白世勳), 서호(徐浩), 유성한(柳成韓), 이관수(李菅秀), 이석훈(李錫勳), 장덕수(張德洙), 전신욱(全信煜), 최재용(崔栽溶), 황수연(黃琇姸)
▲수석연구위원
이재헌(李在憲)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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