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 등 3사 배터리 신공장 건립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코치는 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추진하던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투자를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앞서 3사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치는 "현재 전기차 전환 속도를 볼 때 배터리 투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투자 철회 이유를 밝혔다.
이 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포드 전기 상용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기존 상용 전기차 관련 계획은 그대로 진행된다"며 "기존 생산시설에서 동일한 상용 EV 모델에 탑재될 배터리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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