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추석 연휴 전 비수기 영향이 겹치며 9월 마지막주 기준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한편,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역시 전월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숨고르기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폭은 여전히 확대일로를 걷고 있고, 거래량 역시 계약일 기준으로 작성되므로 월말까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집값 상승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강화를 위해 50년 만기 주담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DSR 산정만기를 최대 40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여기에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던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을 지난달 27일부터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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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자 정부 역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업데이트한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8.1%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17년(92.0%)보다 16.2%p 늘어나며 OECD 회원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가계부채의 큰 축인 주택담보대출은 5년 새 170조원 넘게 늘어난 상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9월 중순 이후,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도 다시 냉랭하게 변했다. 2023년 9월 4주(9.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수도권(0.17%→0.11%), 서울(0.12%→0.10%) 및 지방(0.04%→0.03%)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이후 5개월 연속 3천건을 웃돌았지만, 10월 4일 기준 9월 거래량은 1863건에 그치며 8월 3833건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거래량 역시 2월 이후 꾸준히 2만건을 넘겨왔지만, 9월에는 1만1733건으로 다소 힘이 빠진 상태다. 다만 이는 계약일 기준으로 월말에는 이보다 높아질 여지가 남아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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