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여전히 주요 선호단지 및 개발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어 연휴 이후 상승에 대한 뇌관은 남아있는 상태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0%)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7%→0.11%), 서울(0.12%→0.10%) 및 지방(0.04%→0.03%) 모두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4%→0.02%), 세종(0.20%→0.05%), 8개도(0.04%→0.03%)) 시도별로는 경기(0.14%), 서울(0.10%), 대전(0.10%), 충북(0.10%), 경북(0.10%), 인천(0.05%)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제주(-0.03%), 전남(-0.03%), 부산(-0.01%)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0%로 축소됐다. 주요 선호단지 및 개발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기대감은 유지중이나, 거래 희망가격 격차에 따른 관망세 길어지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수문의 감소하는 등 상승폭 축소됐다.
영등포구(0.19%)는 개발호재 있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송파구(0.14%)는 거여·가락·문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4%)는 명일·암사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3%)는 목·신정동 위주로, 금천구(0.12%)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05%로 크게 줄었다. 동구(-0.09%)는 송현·만석동 중저가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숭의·학익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17%)는 하늘신도시 내 신축 위주로, 연수구(0.10%)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10%)는 청라·당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4%→0.22%), 서울(0.20%→0.17%) 및 지방(0.03%→0.02%) 모두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1%→0.00%), 세종(0.46%→0.24%), 8개도(0.03%→0.02%)) 시도별로는 경기(0.26%), 세종(0.24%), 서울(0.17%), 인천(0.16%), 대전(0.13%), 강원(0.04%)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부산(-0.04%), 대구(-0.02%), 제주(-0.01%), 울산(-0.01%)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주 0.17%로 줄었다. 전반적으로 매물부족 현상 이어진 가운데, 주요지역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 꾸준히 유지되고, 정주여건 양호한 신축 위주로 거래가격 상승했다.
성동구(0.30%)는 행당·금호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동대문구(0.29%)는 전농·답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마포구(0.21%)는 염리·상암·공덕동 위주로, 광진구(0.18%)는 구의·광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24%)는 정주여건 양호한 잠실·방이동 위주로, 강서구(0.24%)는 마곡·가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22%)는 명일·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22%)는 신정·목동 위주로, 구로구(0.22%)는 신도림·개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6%로 줄었다. 중구(0.99%)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임차수요 증가하며, 연수구(0.22%)는 동춘‧연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22%)는 정주여건 양호한 서창동 주요단지 및 논현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서구(0.13%)는 신현‧검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26%로 축소됐다. 하남시(0.64%)는 선‧망월동 등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화성시(0.59%)는 진안·병점동 구축 위주로, 안산 단원구(0.52%)는 정주여건 양호한 고잔동 및 초지동 대단지 위주로, 안산 상록구(0.45%)는 사·본오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고양 덕양구(0.40%)는 도내·동산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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