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XA(악사)손해보험이 모로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악사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AXA손해보험(대표 기욤 미라보, 이하 악사손보)이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모로코의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6.8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악사손보의 긴급구호금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함께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또 AXA그룹은 프랑스 적십자를 통해 100만유로(약 14억원)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AXA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그룹 차원의 매칭 펀딩을 통해 모로코 이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악사손보가 전달한 구호금은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 식수 등 생존 필수품 공급과 더불어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AXA손해보험 임직원 일동은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모로코 지역 주민들이 고통은 덜로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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