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전월세보증금 대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총 3가지 상품 라인업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한 차주들이 이사를 가거나 보증금이 오르는 경우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대환은 기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한 차주의 증액 대환도 가능하다. 전월세 계약 갱신을 앞두고 전월세보증금이 오를 경우 카카오뱅크에서 대출금을 증액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으로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챗봇을 통해 3가지 상품의 대출 조건을 한눈에 조회하고 본인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보증금이 최소 500만원 이상 오른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인상된 전월세보증금 금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갱신된 전월세보증금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대출이 실행되면서 기존 보유대출이 자동으로 상환되는 구조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유일하게 주택금융공사와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라인업을 보유한 만큼 상품 간 갈아타기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 시 상품 요건에 따른 가입 연령 및 최대 보증금을 초과해 보유한 대출을 연장하기 어려웠던 고객 등이 상황에 맞게 적합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월세 계약 만기를 앞두고 이사 또는 계약 연장을 고민하고 있는 실수요 고객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증액 대환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간 교차 대환까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상품으로 갈아타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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