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별도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실제 사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KT 랑톡은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앱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랑톡 통화 녹음 기능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KT는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여기에 KT는 랑톡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상무는 “KT는 랑톡이 공교육 현장의 소통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