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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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깜짝 승진했다. 여승주 부회장은 생보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점, 글로벌 사업 기반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한생명보험 재정팀장 상무, 전략기회실 전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거쳐 2017년 한화생명 부사장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여승주 부회장은 M&A, 미래 신사업 전략 등을 이끈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된다. 2018년 12월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내정됐을 당시 한화그룹은 "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을 당시에는 삼성 4개 계열사 M&A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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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공동대표로 한화생명을 이끌다 2019년 12월부터는 단독 대표이사 사장을 이끌었다.
여승주 부회장은 2021년 제판분리로 보험업계 새판을 짰다. 자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설립하고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대형GA인 피플라이프 인수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전환점을 맞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설계사 규모가 2만5000명에 달하는 유일한 초대형 GA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특히 상반기 GA에 매출 드라이브를 걸면서 월 매출이 최초로 삼성생명을 앞지르기도 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서 보험본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한화생명만의 디지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영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 인적사항
▲경복고등학교 졸업
▲서강대 수학과 졸업
◇ 주요경력
▲한화생명 재정팀장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현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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