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ESG 경영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교육훈련 및 복지 강화와 동반성장 활동 등 내부 운영과, 노후 소방서 리모델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인정 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총 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4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향후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을 넘어 재무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샘은 지난 7월 발간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보고서를 수록했다. TCFD는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기회를 파악하고 재무적 영향까치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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