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방노블랜드오션뷰1차' 34평, 6억 내린 4.5억에 거래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34평, 4.4억 내린 15.45억에 거래
경기 의왕시 '청계마을휴먼시아2단지' 33평, 4.8억 내린 8.1억에 거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5월 10일(금)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계약일이 공시된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대방 노블랜드 오션뷰 1차’ 84.93㎡(34평) 3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매물은 지난 5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원(57%) 내린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9월에 발생한 10억5000만원이었다. 다만 종전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은 17층으로 고층이었고, 이번 거래는 3층이라는 점에서 층고 차이가 있다. 이 단지는 737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선수 기자촌 3단지’ 83.06㎡(34평) 19층 매물이 지난 5월 4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6000만원(22%) 내린 19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발생했는데, 당시 거래된 매물은 10층이었다. 단지는 총 554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서는 지난 5월 7일,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 84.92㎡(34평) 6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5억원(35%) 내린 9억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0월에 발생했고 당시 층고는 12층이었다. 단지는 149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수도권으로 눈을 넓히면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84.89㎡(33평) 타입 13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37%) 내린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2022년 2월에 거래된 매물 역시 13층으로 이번 거래와 동일했다. 단지는 총 273세대 규모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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