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유진 신임 대표집행임원은 전날 취임 후 첫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1981년생으로,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코로나로 적자에 빠졌던 에이블씨엔씨를 오퍼레이션 및 사업 체질을 개선시킨 인물이다. 당시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과 매출 성장을 일궜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곳이다.
할리스F&B 재임 시절에는 전국적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브랜드 가치 개선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했다. IT 시스템 및 로스팅 센터에 적극 투자해 할리스커피를 안착시키기도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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