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기술 활용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13일 참가 신청서 접수 마감…1위는 상금 1천만원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넥스트모빌리티 해커톤 ‘네모톤’을 개최한다고 8일 알렸다.
네모톤은 내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 카카오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모톤은 4인 이하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13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8월 21일까지 개발 기획안, 개발 로드맵 등을 담은 예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에서 9월 1일까지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한다.
해커톤 과제 상세 안내와 함께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방법’,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소개 및 활용’ 등 강연을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데모데이도 오는 16일 예정돼 있다.
시상은 총 3팀에 이뤄지며 ▲1등(1,000만 원) ▲2등(500만 원) ▲3등(200만 원) 3팀을 선정해 총 1,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네모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을 국내 기술 생태계에 적극 공유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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