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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베트남 대기업과 전기차·자율주행 기술 협력

기사입력 : 2023-06-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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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와 전기차·자율주행 협력
플랫폼 서비스 협력 통해 베트남 관광객 증대 기여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오른쪽)과 빈그룹의 응우옌 비엣 꽝 (Nguyen Viet Quang) CEO(왼쪽)가 협약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오른쪽)과 빈그룹의 응우옌 비엣 꽝 (Nguyen Viet Quang) CEO(왼쪽)가 협약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 및 대기업과 장기적 기술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기간에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FPT’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진행했다.

먼저 베트남 최대 규모 기업 빈그룹 본사를 방문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협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친환경 EV 보급, 자율주행 기술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여러 협업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빈그룹 전기차·전기스쿠터 제조사인 빈패스트의 전기 택시 호출 플랫폼과 카카오T 연동을 통한 양국 간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 증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베트남 최대 ICT 기업인 FPT를 방문해 IT 기술 및 인력 공유, 현지 스타트업 투자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 해외 진출에 따른 현지 개발 인력 지원, 현지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한 IT 기술 인력 육성 등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지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한 방문객들의 이동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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