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 ‘슬기로운 대리생활’ 캠페인 실시
초보 대리기사 직무 스트레스·건강 관리 인식 제고 사업 일환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초보 대리기사들의 업무 적응 지원을 위한 ‘슬기로운 대리생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리노조 단체협약 타결 이후 선임한 ‘산업안전지킴이’와 첫 협업 사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캠페인을 통해 초보 대리기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포부다.
캠페인은 ▲베테랑 대리기사의 건강하게 일하는 법 강연 ▲대리기사 전문 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주취자나 폭언·폭행 대응 요령, 고객 스트레스 해소법, 안전 운전 등을 소개했다. 쉼터 상담실에서는 전문 의료인 2명이 1:1 전문 의료 상담을 진행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후에도 안전보건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한 건강 보호 지원사업, 근로자 보호조치 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보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이들과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