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닫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한화그룹의 친환경 선박 공급망 구축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를 토대로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에상되는 친환경 선박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마켓앤드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용 ESS 시장은 2021년 약 21억 달러(약 3조 원)에서 2030년 약 76억달러(약 10조 원)로 연평균 15.5%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관공선, 중소형 민간 선박 등에 ESS를 공급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등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이동수단) 동력체계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것이다. 한화오션과도 사업 시너지를 발휘해 친환경 선박 분야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0여년간 항공엔진 전문기업으로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ESS 핵심 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형 기추진체계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글로벌 탈탄소화를 위한 ESS 패키징 및 안전성 기술은 방산 분야뿐 아니라 항공·해양 산업에도 필수적인만큼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