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랑과 여성운전자를 위한 ‘엔진오일 출장교환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손보업계 최초로 비교적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운전자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출장 차량 관리 업무 제휴를 맺고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3만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카랑은 차량정비 현장 영상 및 사진을 공유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과 휴대용 차량리프팅(Ez-Lift)을 이용해 방문형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수리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고품질 자동차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뜻을 모았다.
김영식 한화손보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양사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비교적 자동차정비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운전자들이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가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과 주기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고장에 따른 사고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사회에 기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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