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이번 금리 인하로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며 고객 혜택을 최대화했다. 이날 기준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80~5.76%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아담대 금리 혜택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힘썼다. 이 같은 결과로 올해 상반기 아담대 가입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지난 상반기 아담대 가입자의 약 47%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연 4%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아담대 실행 고객 전체의 약 98%가 3~4%대 금리를 받았다.
특히 아담대 신규취급액 중 대환대출이 약 절반을 차지해 많은 고객이 아담대 대환을 통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취급한 약 1조4000여 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 중 절반인 7000여 억원이 대환대출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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