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T서브마린(대표 이승용, 이하 KTS)이 LS전선(대표 구본규)과 사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KTS는 올해 상반기 매출 265억 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6.4%에 달했다.
이는 신성장동력인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 참여와 자산 효율화 등에 기인한다. KTS는 상반기 국내 유일의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승용 KTS 대표는 “올 상반기 약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하반기 일감을 이미 확보,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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