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은 오는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대한항공 측은 "본격적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른 해외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스케줄 제공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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