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신차 할부 금리를 인하하고 리스/렌트 차량에 대해서는 잔존가치(잔가)를 높게 설정해 이용료 부담을 경감하는 등 상생 자동차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코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빌리티 할부’를, 기아 K3 구매 고객은 ‘M할부’를 선택하면 된다. 두 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코나를 임대상품(리스/렌트)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잔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은 임대상품 계약 만료 시점에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인 잔가를 기존보다 높게 설정해 고객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예시로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나 차량을 36개월 리스로 이용할 경우 기존 이용료보다 월 11만원씩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인기 SUV와 캐스퍼에 대해서도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를 통해 캐스퍼를 구입할 경우 36개월 기준 0.9%, 48개월 기준 1.9%, 60개월 기준 2.9%의 초저금리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5월까지 생산된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차종에 대해서도 36개월 할부 기준 3.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금리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들과 상생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프로모션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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