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지시각 지난달 26일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J.D.파워가 캐나다 현지 자동차 딜러(Dealer)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금융 만족도 평가’에서 현대캐피탈 캐나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J.D.파워는 “현대캐피탈 캐나다가 현지 자동차 딜러들의 KPI(핵심 성과 지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각 딜러마다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효과적으로 맞춤형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로스 윌리엄스(Ross Williams)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현대캐피탈 캐나다의 현지 딜러 만족도 1위 선정 결과는 매출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금융상품과 리스 프로그램 등 고객 옵션을 각 딜러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 데 따른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캐피탈 캐나다는 지난해 설립 9년만에 자산 6조1461억원, 세전이익 115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 첫 해인 2015년 자산 4000억원과 세전이익 182억원 손실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세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손꼽히는 무디스가 현대캐피탈 캐나다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1(안정적)’에서 ‘Baa1(긍정적)’으로 상향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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