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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5년 3.9% 확정이율 제공 연금보험 등 신상품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3-07-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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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경과시점 환급률 118%

NH농협생명은 3일 신상품 3종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 '369뉴테크NH암보험(무)'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2023.07.02.)./사진제공=농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은 3일 신상품 3종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 '369뉴테크NH암보험(무)'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2023.07.02.)./사진제공=농협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이 5년간 3.9% 확정이율을 제공하는 연금보험을 포함한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

NH농협생명은 3일 신상품 3종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 '369뉴테크NH암보험(무)'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은 일시납 운영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이다.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이내는 3.9%의 확정이율, 가입후 5년 초과시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가입금액 1억원, 남자 40세 기준 5년 경과시점 환급률은 118%이다. 장기유지보너스를 적립할 수 있다. 5년 경과시점에는 기본보험료의 2.2%를, 10년 경과시점에는 기본보험료의 2.0%를 추가 적립보너스로 지급한다.

납입기간은 일시납이며, 연금개시나이는 45세에서 80세이다. 연금지급주기는 매월, 매3개월, 매6개월, 매년으로 선택가능하며, 중도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중도인출은 연 12회 이내에 한하여 가능하고 추가납입은 계약 성립 후 5년 이후부터 기본보험료의 100%까지 가능하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는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되어 최초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없이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사만 확인해도 최초계약의 납입기간동안 주계약 보험료 5%를 할인을 적용한다.

'369뉴테크NH암보험(무)'은 기존 암보험과 다르게 주계약에서 암 검사부터 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한다.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탑재하고 암수술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제한 없이 보험료는 3,6,9만원으로 선택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8가지 특약을 구성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이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간편가입형도 가입 가능하다.

농협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3종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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