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월 신규 수주 8척
23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올해 1~5월 신규 수주 물량 8건이다. 선종별로는 LNGc(액화천연가스 운반선)와 특수선이 양분했다. 각각 4척의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한화오션 측은 “올해 신규 수주는 LNGc와 잠수함 등 특수선이 이끌었다”며 “LNGc의 경우 올해도 션조한 발주세와 선박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선 기술력으로 신규 수주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대양해군과 스마트네이비(Smart Navy) 건설 목표에 따라 차세대 구축·호위·잠수함 등 대형 함정 발주와 첨단기술이 적용된 함정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해외의 경우 함대 현대화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함대 증강 계획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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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30일 차세대 호위함 5·6번함 입찰
한화오션의 이런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첫 관문은 오는 30일 진행하는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5·6번함(울산급 Batch-III급)’ 수주전이다. 해당 입찰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격돌이 예고됐다. 낙찰자는 다음 달 중에 결정된다.한화오션은 ‘계열사 시너지’를 앞세워 수주를 노린다. 특히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과의 시너지는 수주전의 필승카드다. 한화시스템은 이달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무인’을 골자로한 전투체계와 안티드론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 ▲한국형 차기 구축함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등한화오션 함정 기술력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1980년대 말부터 30여년 간 잠수함 등 특수선을 제작한 ‘명인’으로 꼽힌다. 2004년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수출, 2011년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신조 계약(3척, 2021년 3월 인도)을 비롯해 2021년 8월 인도한 ‘도산 안창호함(국내 최초 독자 설계·건조)’으로 특수선 건조 경쟁력을 뽐내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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