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말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적인 힘을 상징한다. 예로부터 왕이나 장수가 타고 다녔기에 리더십을 떠오르게 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LG그룹 구광모닫기
구광모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이 대표적인 1978년생 말띠다. 2018년 40살 나이에 LG 4대 회장에 올라 어느덧 9년차에 접어든다.구 회장은 지난주 신년 인사를 발표해 일찍부터 새해를 맞은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우리의 노력 못지 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의 핵심 경영 철학인 '고객 경영'도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혁신은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해 혁신의 방향성을 세우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LG그룹은 올해 연말 인사에서 그룹 양대 주축인 LG전자·LG화학 CEO를 한 번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사업 전문성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중용하는 구 회장의 실용주의가 부각됐다는 평가다.
금호 3세 박준경닫기
박준경기사 모아보기 금호석유화학 사장(사진)도 1978년생이다. 금호석화는 '조카의 난'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 지으면서 박준경 사장 체제로 승계 수순을 밟고 있다. 박 사장이 보유한 회사 지분율은 8.39%로, 아버지인 박찬구닫기
박찬구기사 모아보기 회장(7.84%)을 넘어섰다. SPC그룹 허영인닫기
허영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 사진)도 1978년생 오너가 경영인이다. 그는 올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경영 복귀 이후 기존 브랜드의 혁신과 해외 브랜드 도입 등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1990년생(35세) 젊은 오너 경영인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J그룹 이재현닫기
이재현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9월 인사에서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로 이동해 그룹 신사업을 발굴하는 자리가 맡겨졌다. CJ그룹도 최근 인사에서 1980·1990년대생 임원을 적극 기용하는 등 경영 승계를 포석에 둔 인사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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