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11시 10분까지 총 14.5영업일 간 총 1만9778건, 5005억원 대출자산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탄 소비자들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금액은 그간 상환된 소비자의 기존대출 기준으로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에 따라 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경우 뿐만 아니라 대출한도를 늘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과 여전사 고객의 이동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저축은행과 여전사 소비자가 이동한 건수가 0.8%였다면 지난 20일 기준 16.2%로 확대됐다. 이는 대환대출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금융회사가 경쟁에 참여한 결과로 대출의 순유입이 발생한 금융회사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프라 구축의 효과는 소비자가 직접 낮은 금리로 갈아탄 것을 비롯해 다양하게 확인됐다. 각 금융회사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낮은 금리를 제시하거나 기존 고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금융회사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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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환대출 인프라의 홍보 효과에 편승해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하는 불법광고 등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 전화를 통해 타인 계좌에 대한 입금, 특정 앱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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