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하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이만열)은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잔고가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 1조2145억원,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ELS(주가연계증권), 펀드 등 자산 8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의 RP형 CMA와 네이버페이를 결합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시너지를 위해 협업하여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1000만 원까지는 연 3.55%, 1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수익을 제공하며 통장 내에서 국내·외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또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통장을 가지고만 있어도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 시 포인트를 두 배 적립 받을 수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주 연령층은 20~40대로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MZ 세대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CMA금리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MZ 세대에게 필수 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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