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감독원이 이번주부터 2금융권 연체채권 관리·감독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금감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닫기 이복현 기사 모아보기 )이 이번주부터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연체채권 관리·감독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12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금융권 주요 회사에 감독·검사 인력을 파견해 연체 채권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8곳, 카드사 4곳, 캐피털 6곳 등 총 18곳이 1차 점검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 회사들이 연체율이 높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등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요소를 감안해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단위 조합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인력 한계 등을 감안해 각 상호금융 중앙회와 협력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 자산 기준 상위 5개사(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연체율 평균은 7.14%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SBI저축은행 4.04% ▲OK저축은행 5% ▲한국투자저축은행 13.22% ▲웰컴저축은행 8.20% ▲페퍼저축은행 5.26%를 기록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