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은 2022년 7월, 8월 각각 설정된 '키움 든든한 Smart Investor 목표전환형(혼합-재간접형)' 1~2호 펀드가 2023년 1월 6%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시장 등락에 따라 점진적으로 투자하는 분할매수 전략하는 상품이다. 2023년 1월에 동일 전략의 '키움New스마트인베스터' 1호 펀드도 출시됐다.
한화자산운용(대표 권희백)은 2023년 3월 목표수익률 8%의 '한화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채권)' 펀드를 설정했다. 장기채권 투자로 금리 하락기에 자본 이익을 추구하며, 국내 5대 금융그룹 은행채 투자로 추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금리 정점론이 부각됨에 따라 목표전환형 펀드도 채권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후반기에 장기 채권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며 "채권금리 하락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형 상품 위주로 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목표전환형펀드는 지수가 상승할 경우 추가 수익의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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