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모집자금은 227억원으로 2020년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현황을 보며 백신 이후 다시 부활할 컨택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달 22일 펀드를 출시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가장 발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 회복 수혜주 ▲세계 가치 사슬 부활로 수혜를 입을 경기 민감주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콘택트(대면) 기업을 핵심 테마로 잡았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알파운용센터의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알파운용센터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센터장은 “국내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각종 여행 관련 예약이 폭증하듯 대면 소비 활동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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