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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서민·소상공인·중기에 2조2250억원 금융지원

기사입력 : 2023-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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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은행, 상생금융 지원방안 발표

JB금융, 서민·소상공인·중기에 2조2250억원 금융지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JB금융그룹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조 22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이날 이복현닫기이복현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맞춰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2250억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1000억원 ▲새희망홀씨 45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5500억원 ▲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800억원 자금지원 등이다.

전북은행은 65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3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계획을 마련했다.

▲햇살론뱅크 50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500억원 ▲새희망홀씨 500억원 ▲만기연장지원 50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3000억원 ▲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500억원 자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JB금융은 대표 서민금융지원상품인 '햇살론뱅크'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광주은행의 경우 지난해 244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12배 이상 확대하고, 전북은행은 50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은행 5500억원, 전북은행 3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도 실시한다.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최대 1% 금리 감면을 지원하고, 광주은행은 중·저신용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특화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취약차주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포용금융 특별대출 금리 우대(최대 2%), 소상공인·중소기업 7% 초과 고금리 대출 및 보증서담보대출 만기 연장 시 최대 1% 금리 우대를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연체 대출금 이자 감면을 시행하고 부실채권 소각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신규여신 및 만기 연장 시 금리 우대(최대 0.7%)도 지원한다.

아울러 JB금융은 비금융지원을 동시에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모두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취약계층 상담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고금리 대출대환 등 부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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