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외벽 균열 보수 ▲노후도로(보도블럭)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난간 추락 방지 공사 ▲주민 공동 이용 휴게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의 환경과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구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개선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개선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중구, 살고 싶은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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