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관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05개소·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예식장 및 호텔·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개소다.
시설의 특성에 따라 관리부서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대상 시설의 안정성과 이상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교육·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달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아동 추락 안전사고와 관련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추가 점검도 실시한다.
호텔과 예식장은 면적과 상관없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아동이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인지 확인하고 난간의 높이와 간격 등을 점검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각종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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