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차 부원장보는 ‘보험회사 CFO 간담회’에 앞서 ‘보험회사 CFO 간담회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험사가 낙관적인 가정을 설정할 경우 초기에는 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기간이 경과하면 손실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또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부담을 미래로 미루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보탰다.
이어 “보험업계에 계리적 가정 등을 자체 점검해 적정하게 적용할 것을 당부하겠다”며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세부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대표적인 예로는 실손보험 손해율 가정이나 무‧저해진 보험 해약률 등이 있다”며 “이외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해 중요도 ㅂ순으로 세부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보험업계가 금융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펼치도록 불완전판매 등 제반 불공정행위들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험사의 건전성과 실적 투명성 등 새로운 회계제도 취지에 맞는 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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