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마쳤다. 그 결과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TF 외부 위원(이하 가나다순)으로는 ▲김준기(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현 홍익대 명예교수, 전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조명현(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주형환(현 현대미포조선·호텔신라 사외이사,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앨리샤 오가와(현 美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 유럽기업지배구조연구소ECGI 및 기업지배구조협회Society for Corporate Governance 정회원, 전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활동) 이다.
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지원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TF에서 마련되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하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대표이사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