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12일부터 장해보장을 강화한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 50% 보험료 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해당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에 더해 약정보험료도 환급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납입기간 중 환급률을 상향해 고객 선호를 따랐으며 보장형 계약을 저축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립전환 요건을 완화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유병자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간편형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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