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테크기업 현대카드가 대한민국 투자 금융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연회비는 실버(Silver)가 3만원, 골드(Gold)가 15만원, 다이아몬드(Diamond)가 50만원이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는 디지털콘텐츠, 온라인쇼핑, 배달앱,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는 프리미엄 혜택과 특화 투자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으며 3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 및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한 여기에 전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메탈 플레이트도 무료로 제공하며 투자정보·종목 시황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정보 커뮤니티 이용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카드사가 만나 이번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MZ세대의 즐겁게 건강함을 추구하는 ‘Healthy Pleasure’ 문화에 투자의 개념을 도입해 소비가 끝이 아니라 투자로 기쁨을 얻는 ‘Wealthy Pleasure’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현대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발급한 경우 발급 상품에 따라 Silver는 3만 스탁마일리지를, Gold는 5만 스탁마일리지를, Diamond는 10만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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